인천항만공사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30일까지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30일까지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대상은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현장으로 모집 기간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이다.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은 지난 1월 개정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것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고를 통해 수행기관 명부를 작성하고 관리하게 된다.

자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항만’, ‘건축’, ‘종합’분야 중 1곳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한다.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인천시에 소재해야 한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작성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인천항만공사 재난안전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송운 재난안전실장은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인천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모집공고에 신청한 점검기관을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해 관리하고,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명부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자 실적 등을 평가해 실제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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