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예정
용인시에서 열일곱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시민 A 씨(2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 씨는 이달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류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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