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열 에너지 업사이클 온실가스 저감 성과 인정

부천시가 최근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연이은 쾌거다.

부천시는 굴포하수처리시설 발전기의 버려지는 열 에너지를 폐기물소각장 소각 열 에너지와 연계한 후, 단계별 가열을 통해 사용 가능한 난방열로 공급하는 미활용 에너지 업사이클링 사업이 높이 평가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굴포공공하수처리장 현장 전경.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굴포하수처리시설 발전기의 버려지는 열 에너지를 폐기물소각장 소각 열 에너지와 연계한 후, 단계별 가열을 통해 사용 가능한 난방열로 공급하는 미활용 에너지 업사이클링 사업이 높이 평가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굴포공공하수처리장 현장 전경. (사진=부천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발전 전략과 개성있는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안전,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등 10개 분야로, 전국 91개 자치단체에서 252건의 사례가 접수돼 치열하게 경합했다. 

부천시는 ‘에너지 소비시설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라는 주제로 환경기초시설의 버려지는 에너지를 업사이클링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저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굴포하수처리시설 발전기의 버려지는 열 에너지를 폐기물소각장 소각 열 에너지와 연계한 후, 단계별 가열을 통해 사용 가능한 난방열로 공급하는 미활용 에너지 업사이클링 사업이 높이 평가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친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누리는 아름다운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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