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5년차 이상 지역·직장민방위대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5년차 이상 지역·직장민방위대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5년차 이상 지역·직장민방위대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시는 민방위 대원의 소집훈련 부담완화와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로 검색하거나 교육사이트 접속 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베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실시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공직선거법 제33조에 따라 선거기간(4월 2일 ~ 4월 15일)에는 접속이 차단되며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동영상 강의 60분 수강 후 객관식 20문항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 받아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사이버 교육 미이수자는 향후 하반기 사이버교육 보충교육 및 7월, 11월 실시예정인 읍·면·동 비상소집훈련에 참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등 처분을 받지 않도록 많은 대상자들이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시대 흐름에 따라 더 많은 대원들이 사이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