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예비후보.
                                           이상일 예비후보.

미래통합당이 용인병(수지) 공천을 경선을 통해 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전직 국회의원·장관, 전 시도의원 등이 대거 이상일 전 국회의원(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의원 지지선언을 한 수지구의 전직 국회의원은 김중위(4선, 환경부 장관 역임)·김동욱(4선)·이규택(4선)·장경우(3선, 현 헌정회 부회장) 전 의원과 김윤식·이수담·김석준(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총장) 전 의원이다.

김재수 전 농림부장관, 이원구 전 수지신협이사장, 김흥기 전 용인시평통협의회장도 지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전 의원은 서울대 현 경제학부(옛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정치부장·논설위원을 거쳐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총선과 대선, 2016년 대선 때 당 대변인을 지냈고, 원내부대표, 국회교육문화위원회 위원, 국회공직자 윤리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의원은 "수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님들께서 많이 지지해 주시는 뜻은 시민과 소통하며 나라와 용인, 수지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라는 당부"라며 "황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경선과 본선에서 필승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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