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예비후보
김민철 예비후보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는 1일 3·1절 101주년을 맞이해 국회개혁을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백년이 지났어도 이 땅을 지켜온 삼일정신은 결코 시들지 않았다"며 "이제는 국민들 앞에 국회 개혁으로 정치가 화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특권세력의 낡은 정치와 정쟁의 뿌리를 잘라내고, 공정의 가치로 가득 찬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겠다"며 "국회 개혁을 통해 국회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국회의원 윤리의무를 강화하겠습니다"며 "국회의원이 헌법에 규정된 의무를 위반할 경우 의원직을 파면할 수 있도록 국민소환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제재할 것"이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 회의(본회의·위원회 등)에 불출석하는 경우 세비를 단계적으로 삭감하고, 불출석에 대한 출석정지, 제명 등의 징계규정을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 예비후보는 "국민들의 입법참여를 보장하겠다"며 "만 18세 이상의 국민들이 국회정보시스템을 통해 국회에 ‘국민입법청구법률안’을 청구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은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로 거듭나야 가능하다"며 "일 잘하는 김민철이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어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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