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 필터형 마스크 2000개, 손세정제 500개 전달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경기도상인연합회는 2월28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물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지난 2월28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물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지난 2월28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물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경상원)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들은 지난 9일 상인회별로 방역물품(방역기, 약품, 방호복)을 공급하면서 시작된 경기상인의병 출정식과 함께 골목상권들의 자체방역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도와 경상원, 경기도상인연합회에서 준비한 KF-94 필터형 마스크 2000개와 손세정제 500개는 대구 전통시장진흥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상원 박재양 경영기획본부장은 “마스크 공급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 경기도는 경기상인의병을 통해 힘들지만 잘 버텨내고 있다”면서 “대구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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