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집중 방역 활동…25일부터 집중 운영

안산도시공사는 25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집중 방역활동에 나선다.

안산도시공사는 25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25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실내 공공시설 휴관, 시설 방역 수시 실시, 손 소독제 비치 등 내부 방역을 강화하는 가운데, 안산시 전체에 걸쳐 코로나19 안전지대를 확대하기 위해 이날 방역지원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5일 안산도시공사 방역지원봉사단은 안산 엘림의 집, 엠마우스 경로 식당, 푸른 동산 보호작업장 등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 4곳을 포함한 방역 필요 시설 6곳에 방문하여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안산도시공사 방역지원봉사단 전체 인원은 방역전문인력을 포함한 공사 직원 51명이며,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방역안전교육 수료 후 방역복 등 개인보호장비를 갖추고 활동한다. 

방역 대상 시설은 기존 공공 방역활동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복지시설 등 관내‘방역 사각지대’로,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 및 상록․단원보건소와의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방역 대상 시설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1월부터 공사 운영 시설에 대한 방역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수시 방역을 진행하고 있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며 “코로나19에서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집중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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