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4일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소독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생연동 등 골목상권 일대에서 실시한 이날 방역활동은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권 환경을 유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연합회, 시청 공무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직원 등 19명은 전통시장 및 생연동·보산동·소요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상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전단지 및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이날 사용된 방역물품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마스크 2천300개와 소독기 5대, 동두천시가 소독제 및 방역복을 지원했다.
백광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요즘 급격하게 코로나19 환자수가 증가해 주민들과 상인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고, 지역 상권도 많이 위축돼 있다. 시와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합심해 주민들과 상인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일대에 방역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자체적으로 큰시장 5일장이 열리는 다음날에 큰시장 및 중앙시장 일대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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