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확진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부천시 괴안동에 거주하는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확진환자의 자택, 병원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 괴안동에 거주하는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확진환자의 자택, 병원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사진=부천시)

추가 확진환자는 부천시 괴안동에 거주하는 여성(56)이다.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확진환자의 자택, 병원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환자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 방문 이력은 없다고 밝혔다. 함께 사는 가족(남편, 딸 2명)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장덕천 부천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개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월7일 이후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분들 중 기침,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지 말고,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부천시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완치 퇴원한 환자(12번, 14번)를 제외한 부천시 내 확진환자는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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