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행사 참석 사학관계자 31명 자가격리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여파가 인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내 사립학교 관계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조치다. (그래픽=일간경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내 사립학교 관계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조치다. (그래픽=일간경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내 사립학교 관계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시 토론회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참석했다.

이 토론회에 인천지역 사학관계자 31명도 참석했으며 이로 인해 이날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가격리 조치됐다.

시 교육청은 하윤수 교총회장의 확진 판정이 알려진 24일 법인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했다.

이들의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3월4일까지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각급 사립학교에 발송한 긴급 공문을 통해 토론회 참석자 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주문했다.

참석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서도 특별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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