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부평구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59세의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A씨가 지난 17일 대구에서 인천 부평구로 이사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주민등록지는 대구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일간경기DB)
인천시 부평구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59세의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A씨가 지난 17일 대구에서 인천 부평구로 이사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주민등록지는 대구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일간경기DB)

인천시는 2월22일 브리핑을 통해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A(59)씨가 코로나 19 검진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17일 대구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동안 열감 등 자각 증상은 없었으나, 대구시로부터 검사 권고 연락을 받고 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 격리중이었다가 2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가 지난 17일 대구에서 인천 부평구로 이사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주민등록지는 대구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A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과 방문 사실이 확인된 부평역, 부평시장 등에 대해서 긴급 방역을 마쳤으며, 또한 A씨의 동선을 조사해 추가 방역·시설 폐쇄, 격리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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