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지자체, 신천지교회 폐쇄 등 확산저지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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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지자체, 신천지교회 폐쇄 등 확산저지 초강수
  • 김동현 기자
  • 승인 2020.0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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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100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가 201명에 이르는 등 전파속도가 빨라지자 지자체들도 유입을 막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 교회를 폐쇄하고 전수 조사를 벌이는 등 초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100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가 201명에 이르는 등 전파속도가 빨라지자 지자체들도 유입을 막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100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가 201명에 이르는 등 전파속도가 빨라지자 지자체들도 유입을 막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의 도내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도내 신천지시설 전수조사`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도는 20일 신천지 신도들이 활동한 장소를 전수조사해 긴급 방역 조치하고,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활동중단 여부를 밀착 감시하겠다며 관련 시설에 대한 제보를 당부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모든 신천지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의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도 신천지시설 폐쇄를 결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21일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교회 및 시설에서 예배나 집회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와 군·구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천지교회 및 시설의 자율폐쇄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폐쇄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역내 신천지교회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으로 조사가 진행된 10여 곳 중 5곳은 이미 자발적으로 폐쇄했음을 확인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도 21일부터 신천지 교회 1곳과 관련시설 7곳에 대해서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이재준 시장은 “신천지 교회·시설 폐쇄조치는 최근 신천지 교인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로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 차단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시 재난관리본부, 보건소, 경찰 등과 합동으로 신천지 예배당이나 시설을 강제소독 후 폐쇄하고, 폐쇄 후에도 지속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21일 지역내 신천지교회를 전수조사해 긴급 방역소독하고, 효율적인 입국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정오까지 파악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6개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전체를 우선 방역소독하고, 3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미확인 신천지교회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용인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입국하는 589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임대차량과 관용차량을 동원해 인천공항에서 단국대, 경희대, 한국외대, 명지대 등 각 대학 기숙사까지 특별수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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