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주 초등학생 중 영재성 판별검사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

인천 동구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재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 동구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재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초등 창의논리 가을영재캠프.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재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초등 창의논리 가을영재캠프. (사진=인천 동구)

이번 2020학년도 동구 영재교실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 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1학년은 26명은 8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의 정기적인 주말 영재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초등학생의 잠재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과학적·수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영재교실의 신입생 모집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통합대상자를 포함한 동구 거주 초등학생 2~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영재성 판별검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영재교실에서 일정기간 이상 교육받은 교육수료자에게는 영재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학기별 활동모음집(포토폴리오), 학교 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에 관한 기록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동구 지역 내 대학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의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한 인재교육을 추진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단편적 학습활동이 아닌 창의적·논리적 사고력 향상 및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시킬 수 있는 전인적 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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