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와 공동 차량기지는 현행 시설 확장 사용
차량기지 선정은 인천시와 이견 예타단계서 협의 예정

광명시는 지난 1월 '인천2호선 신안산선 연장사업'의 최적안으로 '인천대공원~독산 연장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경기도, 시흥시와 공동으로 국토부에 건의했다.

광명시는 납세 능력은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강력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체납처분 대상자는 체납액 또는 결손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계속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체납자로, 광명시에는 현재 대상자가 200여 명이며 체납액은 4억여 원이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납세 능력은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강력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체납처분 대상자는 체납액 또는 결손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계속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체납자로, 광명시에는 현재 대상자가 200여 명이며 체납액은 4억여 원이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인천2호선 독산역 연결을 추진하고 차량기지는 현행 시설을 확장해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전제 조건이 돼야 할 차량기지 설치는 노선 유치 경쟁을 하는 지자체간 기피시설로 합의되지 않고 이견이 있다.

경기도⋅광명시⋅시흥시는 인천시가 인천 운연 차량기지를 확장해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출하였고, 인천시는 광명시에 차량기지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해 현재 관련 지자체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광명시는 인천시든 서울시든 모든 차량기지를 광명에 두겠다는 주장은 광명에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며 이미 차량기지 2개가 설치되어 있는 광명시로서는 또 다른 차량기지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차량기지는 인천 2호선은 운연차량기지를, 서울은 구로차량기지를 잘 활용해 차량기지를 새로 만들 필요 없이 현재 차량기지로도 얼마든지 노선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광명시의 입장이다.

광명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천시, 경기도, 시흥시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