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기침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한국GM 인천 부평공장 내 연구소 직원은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두통과 기침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한국GM 인천 부평공장 내 연구소 직원은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2월20일 오전 11시쯤 한국GM TCK 설계팀의 한 직원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부평 공장 내 부속의원을 방문했다가 의원측의 권유로 선별 진료소가 있는 인근 세종병원으로 이송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진=일간경기DB)
두통과 기침 등 코로나19 유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한국GM 인천 부평공장 내 연구소 직원은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2월20일 오전 11시쯤 한국GM TCK 설계팀의 한 직원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부평 공장 내 부속의원을 방문했다가 의원측의 권유로 선별 진료소가 있는 인근 세종병원으로 이송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진=일간경기DB)

2월20일 오전 11시쯤 한국GM TCK 설계팀의 한 직원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부평 공장 내 부속의원을 방문했다가 의원측의 권유로 선별 진료소가 있는 인근 세종병원으로 이송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다음날인 21일 오전 0시5분께 발표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한 20일 한국GM 부평공장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천 지역사회는 크게 동요했다.

특히 공장이 위치한 부평과 인근 계양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늦은 밤까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밤잠을 설쳐가며 결과를 기다리던 인천 시민들은 음성 판정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부평 코로나'는 한때 포털사이트 실검 상위에 위치하며 인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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