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소방구조중대는 2월18일 기지 내 활주로에서 항공기 사고구조훈련을 진행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소방구조중대는 2월18일 기지 내 활주로에서 항공기 사고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10전비 소방구조중대장 등 17명과 항공기 소방차 등 4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소방구조 요원들의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 상황 발생 시 항공기 구조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소방구조중대는 2월18일 기지 내 활주로에서 항공기 사고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10전비 소방구조중대장 등 17명과 항공기 소방차 등 4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소방구조 요원들의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 상황 발생 시 항공기 구조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이날 10전비 소방구조중대장 등 17명과 항공기 소방차 등 4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소방구조 요원들의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화재 상황 발생 시 항공기 구조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비상 착륙한 F-4 항공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작됐고 관제요원들은 신속하게 신고자로부터 사고 항공기 기종, 결함 내용, 위치 등을 파악해소방구조중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중대는 풍향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소방차량을 배치한 후 화재진압을 시작했다. 신속한 화재진압 이후에는 항공기 구조사가 투입되어 조종사를 구출하고 상태를 확인 후 구급차에 인계하며 단 30분 내에 상황을 완료했다.

훈련에 참가한 항공기구조반장 박창언 원사는 “예상치 못한 화재 상황 발생 시 소방요원들의 화재진압 능력과 구조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항공기 사고구조 훈련을 통해 항공기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여 비행단의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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