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15일 (사)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와 경방신약(주)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 관계자들은 이날 FC남동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1천만원 상당의 남동구 제조식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함께 선수들을 격려한 경방신약(주)은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위해 자사에서 생산하는 1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키로 협약했다.
 
FC남동 최승열 대표는 “3월초 리그 첫 출전을 앞두고 창단식을 취소한 상황에서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사기를 붇돋아주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희 선수 모두가 매경기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민들과 각계 각층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자치구로는 최초로 축구단을 창단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FC남동은 오는 3월 8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로 첫 경기를 치르며 이후 3월 21일에는 홈구장인 남동공단 근린공원으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첫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