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활동 정보카드'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소방서는 '소방활동 정보카드' 재정비를 실시한다. (사진=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는 '소방활동 정보카드' 재정비를 실시한다. (사진=화성소방서)

 

화성소방서에서는 해마다 정확한 현장정보의 데이터화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현장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활동 정보카드를 일제정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천593개의 소방대상물을 확인하고 점검했고, 올해에도 3천908개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취약장소와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건축물의 평면도 등 다양한 도면·사진 자료 정비와 현장 활동 시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출동로·화재진압 시 주의 사항 등을 조사하여 데이터화 할 예정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바로 활용 가능한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할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정보화 시대에 맞는 정확한 통계자료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재난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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