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17일까지 임시회 개최 

안산시의회가 2020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당초 92일에서 107일로 변경했다. 

안산시의회가 14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259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변경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가 14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259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변경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260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열리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당초 260회 임시회는 3월 2일 하루 동안 개최될 예정이었다. 

나머지 의사일정은 기존과 동일하며 260회 임시회 회기가 늘어나면서 연간 회의 일수도 92일에서 15일 추가된 107일이 됐다.

의회는 지난해 제2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안산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조례’를 개정해 연간 회의 총일수를 '100일 이내'에서 '110일 이내'로 확대한 바 있다.  

의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회기가 늘어난 만큼 더욱 심도 깊은 안건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의회는 내실 있는 의사일정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안산시의회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