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이데이 맞아 화훼농가 돕기 일환 내방객에 전달
NH농협 용인시지부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출장소에서 내방객에게 다육식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졸업식, 입학식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성수기를 놓친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1천개의 다육식물을 구매해 전달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국내 소비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운 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 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화훼농가 응원에 관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지부에서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365코너 내 무인 판매대를 설치해 무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지자체협력 사업으로 화훼용상토를 지원하고 있다.
류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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