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이음문화도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한 음식점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오산시는 이음문화도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한 음식점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이음문화도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한 음식점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이라는 추진 전략으로 선정됐다.

시민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조성에 따라 자발적으로 구성된 이음문화 시민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이동렬 추진위원장은 “예비도시는 문화도시에 대한 그릇을 만들었을 뿐이며, 이제는 이 그릇 안에 오산시만의 다양한 문화를 담아야하는데 그것은 온전히 시민 협의체와 오산시민들의 몫이다”며 시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오산시는 추진위와 시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본도시 선정을 위해 예비 시범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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