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관련 시설 일체, 과수 무인방제시설 등 지원

강화군이 FTA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첨단농업육성사업 등 8개 사업에 3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농업 생산기반시설 첨단화, 자동화에 나섰다. 

강화군이 FTA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첨단농업육성사업 등 8개 사업에 3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농업 생산기반시설 첨단화, 자동화에 나섰다. 사진은 딸기 수경재배현장.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FTA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첨단농업육성사업 등 8개 사업에 31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농업 생산기반시설 첨단화, 자동화에 나섰다. 사진은 딸기 수경재배현장. (사진=강화군)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이 집중 육성하는 8개 사업은 △강화 첨단농업 육성 지원 △강화고려인삼 친환경제제 지원 △강화고려인삼 생산기반시설 조성 △소규모창업농 6차상품 마케팅 지원 △친환경소형농기계 지원 △벼 자동화육묘장 설치 △농작물 병해충방제 생력화 △벼 보급종 공급 사업이다.

특히 첨단농업육성사업은 비닐하우스, 관수시설, 자동개폐장치 등 작목재배에 필요한 시설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작물 병해충 생력화 사업에 포도 등 과수재배 농가의 병해충 무인방제시설을 포함해 올해부터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강화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이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FTA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첨단농업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영비 절감과 생산시설 확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식품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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