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과 고객·직원의 안전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평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와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양평공사 직원들이 출입문을 소독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양평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와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양평공사 직원들이 출입문을 소독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지난 6일 양평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대책본부’를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와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 회의에서 물맑은종합운동장, 용문체육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예방 안내 포스터 게시, 사업장 내 손 세정제·살균 스프레이 비치 등 고객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접촉이 많은 손잡이와 출입문 주변은 살균 소독제로 소독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고객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각 시설별 방역 활동 일일보고와 본사 방문객 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이후 전 직원 해외방문 전력을 전수조사하고 직원의 건강 상태를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윤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은 양평군민의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의 대응 방침에 맞춰 상황이 종료 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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