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장 경험 바탕 '행복한 동행 하나 되는 체육회' 만들 것"

정용상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월6일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1기 안산시체육회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용상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6일 오전 10시 30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1기 안산시체육회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정용상 후보 사무실)
정용상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월6일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1기 안산시체육회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사진=정용상 후보 사무실)

정 후보는 어려서부터 소년체전 배구선수로 출전했던 체육인으로 안산초지동 체육회장과 안산시배구협회장, 경기도배구연합회장, 전국배구연합회 감사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체육현장과 체육단체의 흐름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육행정을 이해하는 체육인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재직 당시 2016년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지금의 안산시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했고, 초대 통합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현재의 안산시체육회를 안정화 시키고 위상을 높였던 큰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상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안산시체육회를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체육회, 정치에 이용되지 않는 체육회,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체육단체를 이끌고 체육행정을 총괄했던 20여년의 체육관련 경험으로 제가 좋아하는 체육분야의 일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오늘 이 자리에 서거된 근본이고 바탕"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참안산총동문회장,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반월라이온스클럽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체육단체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7대공약과 21개 실천과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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