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은 산림기술과 지식이 부족한 산주와 임산물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산림 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산림 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산림조합은 '산림 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포천시)

 

지난달 30일에는 올해를 맞아 처음으로 영농법인 '산이 주는 열매'를 방문해 고로쇠 수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산양삼·산나물에 대해 생산과 판매의 어려움에 해결방안 개선을 위해 교육을 가졌다.

영농법인 산이주는 열매대표 이국호씨는 15년전부터 고로쇠수액·헛개나무열매·산양삼·산나물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로쇠수액은 1년에 1만리터를 생산하고 있다.

고로쇠수액은 1박스(1.5리터 12병)에 3만6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량의80%를 타 지역에 판매하고 있으나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개척이 시급한실정이다.

또한 헛개나무를 묘목으로 조림해 지역환경에 적응해 열매를 생산하고 있으나 선녀벌레 등 각종해충으로부터 피해가 심각해 해충퇴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산림조합에서는 각종 해충박멸을 비롯 임엽인들의 고충을 파악 특수 임산물 채취 허가신청을 비롯한 판매까지도 산림경영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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