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관광객 감소, 외부 활동 자제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등 지역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관광객 감소, 외부 활동 자제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등 지역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관광객 감소, 외부 활동 자제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등 지역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올해 총예산 1조4천913억원 중 민생경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1천209개 사업 예산 6천548억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4천584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파주시는 △선별진료소 장비 설치·운영(열감지기, 이동형 방사선 촬영기, 살균소독장비) △보건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공공시설 손소독제 구입에 재난관리기금을 신속 투입했으며 필요시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지역 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에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더불어 경기 하방 압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 분야 모든 재정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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