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시설에 방역물품 우선 지원..도시철도 역사·차량 내부 매일 소독

김포시는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해 버스, 택시업체에 손소독제 1천300여 개, 소독살균제 160통, 스팀살균기 3대를 배부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해 버스, 택시업체에 손소독제 1천300여 개, 소독살균제 160통, 스팀살균기 3대를 배부했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에 방역물품을 우선 지원해 버스, 택시업체에 손소독제 1천300여 개, 소독살균제 160통, 스팀살균기 3대를 배부했다.

하루 6만여 명이 이용하는 김포도시철도에는 살균제와 스팀살균기 5대를 지원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승객들의 접촉이 많은 역사 내부와 차량 내부를 매일 소독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주에는 승객들이 손쉽게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각 역사마다 자동 손소독기를 2대 씩 설치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대중교통 시설에 지속적으로 살균제, 소독제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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