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곳 매주 요일별로 지정해 자정무렵까지 운영

인천 중구가 지역주민들이 심야시간대에 겪는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인천 중구가 지역주민들이 심야시간대에 겪는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인천시와 ㈜대한약사회 인천지부, 중·동구약사회가 협력해이루어졌으며 중동구약사회에서 약국 3개소를 추천해 신청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지역주민들이 심야시간대에 겪는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인천시와 ㈜대한약사회 인천지부, 중·동구약사회가 협력해이루어졌으며 중동구약사회에서 약국 3개소를 추천해 신청했다. (사진=인천 중구)

공공심야약국이란 취약시간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와 의약품구입 편의 제공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야시간대에 운영하는 제도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인천시와 ㈜대한약사회 인천지부, 중·동구약사회가 협력해이루어졌으며 중동구약사회에서 약국 3개소를 추천해 신청했다.

심야약국은 서울메디컬약국(신도시남로 137, 2층 / 운서동 / 매주 월, 수요일 밤10~12시 운영)과 해마루 약국(하늘별빛로 75 / 중산동 / 매주 목요일 밤10~12시 운영), 대황약국(중구 제물량로24번길 6-22 / 신흥동3가 / 매주 일요일 새벽 1시까지, 매주 목요일 밤12시까지 운영) 등 총 3곳이며, 올 4월부터는 서울메디칼약국이 화요일도 심야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 내에는 지난해 11월 인천시에서 지정해 운영되고 있는 인일약국(연안부두로 9, 항동7가)이 있어 365일 심야시간 및 휴일 밤10시부터 1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 연안동 일대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홍인성 청장은 “지역내 심야약국을 운영해 주민들이 심야시간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건강권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중·동구약사회와 연계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의 내실있는 운영과 공심야약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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