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연클리닉 운영이 올해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금연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남양주시 금연클리닉 운영이 올해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금연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배우자와 방문한 한 주민은 “간접흡연이 아기한테 많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밖에서 피우고 들어와도 아기한테서 담배성분이 검출된다고 들어서 올해는 금연을 하려고 방문했습니다”라고 방문이유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금연클리닉 운영이 올해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금연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배우자와 방문한 한 주민은 “간접흡연이 아기한테 많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밖에서 피우고 들어와도 아기한테서 담배성분이 검출된다고 들어서 올해는 금연을 하려고 방문했습니다”라고 방문이유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특히 새해를 맞이해 배우자 혹은 자녀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배우자와 방문한 한 주민은 “간접흡연이 아기한테 많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밖에서 피우고 들어와도 아기한테서 담배성분이 검출된다고 들어서 올해는 금연을 하려고 방문했습니다”라고 방문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간접흡연은 아동의 정상적인 폐기능 발달을 저해하고, 호흡기 질환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발생에 영향을 준다.

아동뿐 아니라 성인에서도 장기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의 폐암, 심장질환 위험도가 각각 20~30%, 25~35%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올해는 시민분들께서 건강을 실천하려는 다짐과 함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꼭 금연을 이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에게 △호기 일산화탄소 검사 △니코틴의존도 검사 △금단증상 교육 △니코틴 보조제 혹은 홍보물 지급 등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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