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학 등 민간 보유 혁신적 아이디어 활용 도시문제 해결

양주시가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섰다.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함께할 기업, 대학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함께할 기업, 대학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함께할 기업, 대학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조성·확산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대규모 도시단위 ‘시티 챌린지’는 도시 전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솔루션을 개발해 도시 곳곳에 총 집약하며, △중규모 마을단위 ‘타운 챌린지’는 리빙랩 등 지역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도시 내 일정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의 ‘솔루션 챌린지’는 대·중규모 사업추진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일 솔루션을 구축해 보급·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주시는 이번 스마트챌린지 사업 유형 중 ‘시티 챌린지’와 ‘솔루션 챌린지’사업 참여를 위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오는 3월 6일까지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 대학 등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며 이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과제를 선정, 정부과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정부 과제 선정 시 시티 챌린지 사업에 국비 15억원, 스마트솔루션에 국비 3억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6억을 지원받아 계획 수립과 솔루션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양주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도시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5대 연계서비스 구축,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전국 최초의 IoT를 활용한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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