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3일 실시한 조직개편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업무를 노인복지과에서 복지정책과로 이관하고, 시민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광명시-동 행정복지센터-종합사회복지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명시 복지정책과는 2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복지정책과는 2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사진=광명시)

이와 관련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유순호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이 2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복지관이 더욱 더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광명시가 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해 시정을 운영하는 만큼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폭넓게 교류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수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종합사회복지관이 감염증 예방 관리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관별 특수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가정 및 1인 가구를 위한 HAHA프로그램 △철산종합복지관은 아파트형 커뮤니티 이웃사촌 프로젝트추진단 구축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가족돌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업 속에 평생돌봄의 공동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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