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난방기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난방기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난방기 사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연천군)

 

군은 이 기간 농촌체험마을 5개소, 관광농원 3개소, 민박 56개소를 대상으로 건물·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주요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및 시설 이용시 유의사항 게시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가스온수기·난방보일러 등 난방시설 안전관리 상태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조리실 및 개인위생관리 실태 △미성년자 단독 숙박 대비 안전관리 철저 안내 등 7개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인들이 동절기에 연천군을 찾아 에너지를 재충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2022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천만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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