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완 변호사는 29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 와~스타디움 2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1기 안산시체육회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배정완 변호사는 29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 와~스타디움은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대영 기자)
배정완 변호사는 29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안산 와~스타디움은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대영 기자)

이날 배정완 후보는 안산시체육회가 민선체육회장 시절에 걸맞는 독립적인 체육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재정자립과 법인화, 체육시설의 확장 및 운영권 확보 종목단체 간 건전한 교류와 단합, 체육특기자 발굴과 육성지원, 다양한 체육정책 개발,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안산경제 활성화 등 민선체육회장으로 업무가 산적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시체육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안산시체육회 법인화, 안산시체육회관 건립을 제시하며 단기비전으로 종목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확대, 학교체육 육성, 동체육회 위상제고, 체육시설 확충 및 보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15개 세부 추진계획 등 공약을 발표했다.

배정완 후보는 본지 기자의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데 예산확보를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안산시와 시의회에 정정당당하게 협조를 구하겠다며 안산시체육발전을 위해서는 시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해양스포츠, 다문화 체육 등도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고견을 듣고 함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정완 후보는 현직변호사로 1991년 안산에 이주하여 지금 현재 안산시 상록구에 거주하며 안산시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 안산 YMCA 이사, 안산시 사회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프로구단 유치, 민선7기 안산시장 인수위원장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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