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와 함께 즐기는 석모도 미네랄온천 연휴기간 정상운영
강화역사․자연사박물관 설 명절 당일 특별개관 나들이코스

멀리 가지니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자니 아까운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서울, 인천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인 강화도로 가볍게 떠나보자.

바다‧산‧낙조 등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며 뜨끈뜨끈한 미네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석모도미네랄온천도 명절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사진=강화군)
바다‧산‧낙조 등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며 뜨끈뜨끈한 미네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석모도미네랄온천도 명절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당일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을 특별개관해 연휴기간 중 24~26일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27일 정기휴관) 

연휴기간 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요즘 어린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투호․제기차기․팽이 등과 같은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바다‧산‧낙조 등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며 뜨끈뜨끈한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지하 460m 화강암에서 용출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석모도미네랄온천도 명절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한기량 이사장은 “온천수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지난 한 해 28만명이 석모도미네랄온천을 다녀갔다”면서 “이번 연휴에 강화로 오셔서 명절에 쌓인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적지와 평화전망대 등 강화군의 주요 관광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연중무휴(9시~18시)로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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