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세이브시티 3층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세이브시티 3층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고영인 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소재 세이브시티 3층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고영인 후보 사무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송영길·박정·박찬대·이현욱·김영호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장과 시·도의원들, 당원,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뗀 후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땐 서민과 약자를 위해 정치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정치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민과 약자를 위하는 마음은 여전하고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중산층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인, 재벌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복지국가를 꿈꾸고 있으며 실현할 자신감과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발은 무상급식이었지만 저의 정치적 과제가 됐다, 단순히 복지를 늘리는 것이 아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사회시스템을 완전히 개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불평등 완화, 양극화 해소,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 복지국가의 꿈을 저와 함께 꾸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18세 생애 첫 유권자들이 고 예비후보에게 ‘이런 정치인이 되어 주세요. 꼭 약속해주세요’라는 보드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고영인 예비후보는 이들에게 반드시 약속을 지켜 유권자에게 실망 주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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