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둔 우아한 봉사단·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다문화치안봉사단과 ‘설 맞이 민관 협력치안활동과 다문화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둔 우아한 봉사단·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다문화치안봉사단과 ‘설 맞이 민관 협력치안활동과 다문화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둔 우아한 봉사단·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다문화치안봉사단과 ‘설 맞이 민관 협력치안활동과 다문화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이번 활동은 봉사단체인 ‘우아한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다문화치안봉사단’, 부천오정경찰서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외국인 밀집 지역인 부천 삼정동 주택가 주변 특별방범순찰활동을 전개해 외국인범죄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했다.
  
합동순찰 활동에 앞서 우아한 봉사단·대한적십자사·다문화치안봉사단·오정경찰서 합동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우아한 봉사단’ 과 ‘대한적십자사’ 에서 준비한 설 맞이 선물을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설 맞이 다문화 사랑나눔’도 진행됐다. 

우아한 봉사단 김수경 회장은 “새해를 맞아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함께 순찰하고, 이들과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정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관협력치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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