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확대에 따른 ‘친환경청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확대에 따른 ‘친환경청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확대에 따른 ‘친환경청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성시)

 

 
시는 10일 일죽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안성시 한강수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환경 청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설명회를 가졌다.
 
안성시는 그동안 한강수계 상류지역에 위치해 수원함양보안림 지정 등 규제를 받았으나, 상수원관리지역에는 포함돼 있지 않아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6일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한강수계 접경 7개시군(안성시·구리시·강릉시·제천시·청주시·괴산군·음성군)에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중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2020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 사업비가 50억 증액돼 추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안성시 한강수계 지역은 일죽면 전지역, 죽산면(당목리·칠장리·두교리 제외), 삼죽면(내장리·덕산리·배태리·용월리·율곡리만 해당)이며, 친환경 청정사업의 종류는 총 6개 부문으로 친환경 기술개발·친환경 농업·친환경 생산체계·수질개선 및 수질오염 사전예방·친환경 첨단기술분야 지원·기타 부문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청정사업을 통해 한강수계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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