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기준 관계없이 전문 의료인 방문 육아 어려움 등 도와

안성시는 올해 1월부터 ‘찾아가는 초보엄마 육아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1월부터 ‘찾아가는 초보엄마 육아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초산모에게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제모유수유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사가 산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상담과 유방관리, 베이비마사지 방법, 모자건강 상담을 1시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올해 1월부터 ‘찾아가는 초보엄마 육아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초산모에게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제모유수유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사가 산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상담과 유방관리, 베이비마사지 방법, 모자건강 상담을 1시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안성시)

시에 따르면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초산모의 가정에 전문 의료인이 직접 방문, 처음 아기를 낳아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을 겪게 되는 초산모를 돕는 서비스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초산모에게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제모유수유자격증을 보유한 간호사가 산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상담과 유방관리, 베이비마사지 방법, 모자건강 상담을 1시간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초산모는 임신 36주부터 출산 3개월 사이에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신청을 하거나, 팩스 또는 전자메일로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돕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초보엄마 육아지원’ 서비스는 출산 후 산모의 어려움을 도와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경기도에 비해 출생률이 다소 낮은 우리 시가 이 사업을 통해 좀 더 아기 낳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임신 초기부터 모성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한 분들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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