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용기 후보가 당선됐다.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개표결과 기호1번 이용기 후보가 총투표수 173표중 76.3%인 136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성남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용기 후보가 총투표수 173표중 76.3%인 136표를 얻어 당선됐다. (사진=성남시체육회)
성남시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용기 후보가 총투표수 173표중 76.3%인 136표를 얻어 당선됐다. (사진=성남시체육회)

기호 2번 이기원 후보는 39표(22.5%)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용기 당선자는 “체육회를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으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으며, 성남시에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시켜 성남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성남 지역 풍생고 출신인 이 당선자는 성남시 생활체육회 회장과 통합 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후 경쟁후보인 이기원 후보에게도 수고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거와 관련한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선거 윤동기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성남시 체육회의 신뢰도 향상과 소통을 통해 시민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체육회의 청사진을 강조했다.

이 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투명하고 열려있는 행정으로 ▲종목별 단체와 분기별 간담회 개최 ▲분야별 전문 이사진 및 분과위원 구성 및 운영  ▲사무국직원과 매월 소통의 시간 등이다.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