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검 결과 심근경색 구두 소견..사망 경위 조사 중

인천 연수구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렉카차에서 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께 지역 내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렉카차에서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렉카차 조수석에 누워 있던 상태였으며 차량의 시동이 켜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1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께 지역 내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렉카차에서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렉카차 조수석에 누워 있던 상태였으며 차량의 시동이 켜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천 연수경찰서)

1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께 지역 내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렉카차에서 A(3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렉카차 조수석에 누워 있던 상태였으며 차량의 시동이 켜져 있었다.

또한 숨진 A씨의 몸에서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같은 렉카차를 운전하는 B(37)씨는 새벽까지 통화를 한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이상히 여기고 찾아 나섰다.

이어 A씨를 찾았으나 차량 문이 잠긴 채 조수석에 누운 채 답이 없어 119에 신고해 문을 열었으나 숨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 심근경색으로 인한 구두 소견이 나왔다”며 “이를 토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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