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천283억원 줄어들어..시민 생활의 질 향상 관련 예산은 확대

이천시 예산이 2020년 반도체 시장경제 악화 및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의 부정적 요인으로 세입전망이 그리 밝지 않아 1283억(30%감소)원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천시 예산은 9488억원으로 지난해 1조184억원 보다 695억원이 감소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758억원 기타 특별회계 646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 1084억으로 편성됐다.2020년 예산은 효율성이 낮거나 예산낭비의 우려가 있는 사업은 과감하게 일몰하고 시민의 생활과 관련이 있는 사업, 이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과 소외 계층 지원 사업들은 확대 편성했다. (사진=이천시)
올해 이천시 예산은 9488억원으로 지난해 1조184억원 보다 695억원이 감소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758억원 기타 특별회계 646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 1084억으로 편성됐다.2020년 예산은 효율성이 낮거나 예산낭비의 우려가 있는 사업은 과감하게 일몰하고 시민의 생활과 관련이 있는 사업, 이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과 소외 계층 지원 사업들은 확대 편성했다. (사진=이천시)

올해 이천시 예산은 9488억원으로 지난해 1조184억원 보다 695억원이 감소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758억원 기타 특별회계 646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 1084억으로 편성됐다.

2020년 예산은 효율성이 낮거나 예산낭비의 우려가 있는 사업은 과감하게 일몰하고 시민의 생활과 관련이 있는 사업, 이천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과 소외 계층 지원 사업들은 확대 편성했다.

특히 시는 올해 시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복지예산에 중점 투자할 계획으로 사회복지 예산은 2727억원으로 2020년 예산의 35%(일반회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시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SOC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통 환경 개선에 650억원, 택지개발 도시개발 사업에 211억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예산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대하기 위해 179억원의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해 운용한다.

시는 참여와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높여나가며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안정되고 풍요로운 삶을 기대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풍요로운 삶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페 1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SK하이닉스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에 중요한 인프라인 M16 이천공장의 원할한 증설 지원, 소규모산업단지 9개소 조성을 완료해 기업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조성과 시가지 통행 편리를 위해 교통 및 보행체계를 개선하고 오랜 숙원사항이던 마장과 서울-강남 간 시외버스를 지난해부터 운행한 것을 비롯 이천역-서울 잠실 광역버스 노선도 올해 2월 운행을 개시해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철도 이천-충주간 구간은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설봉공원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 또한 예산 15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 추진해 시민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더 낳은 삶이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하고 철저한 예방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재해와 생활안전 먹거리 안전사고 등으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기로 했다.

이외 지속가능한 미래이천 만들기 플랜은 지난 12월3일 이천시 지속발전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이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초안을 발표한바 있고 2030년까지 10년간 이천시가 추진할 미래 사업을 각 지표에 맞게 매칭한 이른바 지속가능 발전 2020년내에 공표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이천시 예산 편성은 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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