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새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검진센터 활성화와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검진 내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검진센터 활성화와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2일부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검진 내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천군)

매년 새해가 밝으면 마약보다 중독성 강한 담배의 덫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흡연자들의 금연 바람이 불지만 금연 성공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흡연은 뇌가 니코틴에 중독되는 ‘뇌질환’이어서 단칼에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우며 금연에 골인하려면 생활습관 개선 등 개인적인 노력과 함께 적절한 치료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금연상담을 비롯해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 제공 △금단증상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금연상담과 금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특히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제공해 금연의지를 격려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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