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자유한국당 수원시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김용남 자유한국당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인창 기자)
김용남 자유한국당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인창 기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경제위기·안보위기·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저지하고, 지난 4년간 아무런 변화없이 정체돼 있는 팔달구를 다시 살리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줄폐업이 이어지는 등 서민경제가 매우 어렵고 수원의 지역경제가 위태로운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우리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면서 “이제 국민들께서 집권세력에 매를 들어 잘못된 정책을 바꾸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2015년 연말 정기국회에서 팔달경찰서를 유치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차려놓은 밥상도 챙기지 못한 무능한 정치로 인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제대로 시작도 못한 일머리 없는 민주당 소속 의원에게 팔달을 맡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청년친화적 창업공간유치 △관광산업과 MICE산업의 중심이 될 한옥호텔유치와 한옥타운 조성 △고령자 맞춤주택 및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통한 1인가구 주고환경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