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애플망고·귤' 생산 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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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애플망고·귤' 생산 길 열렸다
  • 성기홍 기자
  • 승인 2020.01.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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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수 시험재배 성공…본격 수확 들어가

파주시는 열대과일류인 ‘애플망고, 귤’등을 서해 최북단에서 시험 재배 끝에 맛 좋은 열대과일 재배에 성공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열대과일류인 '애플망고, 귤' 등을 서해 최북단에서 시험 재배 끝에 맛 좋은 열대과일 재배에 성공했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열대과일류인 '애플망고, 귤' 등을 서해 최북단에서 시험 재배 끝에 맛 좋은 열대과일 재배에 성공했다. (사진=파주시)

 

애플망고·귤·무화과는 3년생 묘목 등을 정식해 2년여의 세심한 재배관리와 시설투자는 물론 농가별로 시험 도전정신이 결합한 결과로 제주에 이어 파주에서도 열대과일 애플망고·귤 등의 생산 길이 열렸다.

파주시는 농업환경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민통선 DMZ 일원에 친환경 사과단지를 조성했으며 최근 기존에 난초·오이·토마토 등을 시설·재배하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애플망고와 귤·무화과 등 열대과일 작목으로 품목을 전환해 시험 재배했다. 

그 결과 생산성과 경영비는 제주 등 남부지방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수도권에 인접한 파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생산량 전량을 도시민의 수확체험상품·직거래 판매 등 유통이 유리한 장점에 힘입어 고품질 과수 생산이 가능해졌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망고·귤·무화과는 서울·인천·고양 등 수도권 영유아 어린이집 등에서 이색과일 수확 및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좋아 향후 수요층이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플망고 재배에 있어 지열난방시설 설치로 난방 방법을 개선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재배기술과 경영비 절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망고는 12월께 60일간의 저온처리로 화아 분화가 돼 1∼3월 개화되며 꿀벌 등 매개 곤충을 이용한 수정 결실 및 약 120∼140일의 재배과정을 거쳐 7월부터 수확에 이르는데 열대작물 재배에 큰 걸림돌인 겨울철 연료비 증가가 문제 되고 있다.

연료비 약 85% 절감이 가능한 지열난방시설 설치로 난방 방법을 개선한다면 향후 관내 장미 등 고온성 작물 시설재배농가에서 열대작물 재배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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