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전 안성시의원은 12월28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찬 전 안성시의원은 12월28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부지런한 이영찬’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재 2층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1층으로 변경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안성시 지역갈등을 해소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정휘영 기자)
이영찬 전 안성시의원은 12월28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부지런한 이영찬’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재 2층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1층으로 변경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안성시 지역갈등을 해소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정휘영 기자)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바 있는 이 전 시의원은 “오늘날 안성의 모습은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과 같다. 정부 정책의 실패로 인해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실질적인 월 급여는 줄고 시장경제 역시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며 파탄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포기할 수 없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찬란한 안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부지런한 이영찬’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재 2층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1층으로 변경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안성시 지역갈등을 해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제조업 중심의 기업유치 △농축산유통공사 설립 △재정자립도 50% 확립 △안성 축산특구 지역 도시 지정 △유천·송탄 취수원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철도망의 중심도시 안성 철도 유치 △안성시 장학관 설립 △출산 축하 지원금 확대 △안성시 전역 도시가스 확대 △안성시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이 전 시의원은 “안성시의회 4년 동안 행복한 안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려 뛰었고, 2018년 지방선거 예비후보를 지내고 현재까지 시민들의 소리를 귀담아들으려 노력했다”고 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들과 미래에 대한 행복한 상상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앞으로 또 다른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 행복한 안성이 만들어질 거란 생각에 너무나도 설렌다”고 자신을 믿고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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