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건 대외평가 수상 실적..7억여 원 추가 확보..2021 경기체육대회 유치도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은 파주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1건의 대외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은 파주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1건의 대외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파주시)
민선 7기 2년 차를 맞은 파주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총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1건의 대외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4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 한해 국·도비 187억여 원을 확보했고 대외평가 시상금으로 총 7억여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는 지난해 대비 86억원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민선 7기 각종 공약 사업과 시민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공모를 통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모사업 선람제도 운영, 총괄 부서와 사업 부서 간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추진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5억원(국토교통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이등병마을, 편지길 조성 21억원(행정안전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20억원(경기도) △지자체 ITS 및 감응신호 국고 보조사업 60억원(국토교통부) 등이다. 

대외평가에서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금운영성과 평가 최우수상 △비상대비확립평가 국무총리상 △대한민국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경기도 지자체 사회적 경제 정책평가 최우수상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 최우수상 △옥외광고 업무평가 행안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 밖에도 파주시는 오는 2021년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이 직접 유치 브리핑에 나섰고 파주시는 가평군, 용인시와 경쟁한 끝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전 종목 경기장 보유 등 충분한 체육 인프라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상 최초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개회식, 북한 선수의 도체육대회 참가 추진, 민통선 내 경기장 운영, DMZ 마라톤 코스 등 남북 교류 확대와 평화를 향한 체육대회 개최안을 제안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온 힘을 다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파주시는 2020년에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를 적기에 투입하고, 행정 서비스의 척도가 될 각종 평가에서 올해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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