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치러질 제21대 총선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2월17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됐다. 

여주시·양평군 지역구를 관할하고 있는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날 각 정당에서 7명의 후보자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법 등이 구체화 되지 않은 깜깜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권혁식(민주당·58세. 전 이재명 도지사 선대위 본부장)
권혁식(민·58·전 이재명 도지사 선대위 본부장)

권혁식(남·58세) 예비후보는 안성 출신으로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

백종덕(민주당·45세. 전 지역위원장)
백종덕(민·45·전 지역위원장)

백종덕(남.45세) 예비후보는 양평 출신으로 직업은 변호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거대책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순봉(민주당·57세. 전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부단장)
신순봉(민·57·전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부단장)

 

신순봉(남·57세) 예비후보는 양평 출신으로 내일신문 기자 경력과 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소통2본부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최재관(민주당·51세. 전 청와대 비서관)
최재관(민·51·전 청와대 비서관)

최재관(남·51세) 예비후보는 울산 출신으로 청와대 농업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농업분과 위원이다. 왕성한 농민회 활동을 통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유진(민주당·52세. 여주대 특임교수)
한유진(민·52·여주대 특임교수)

한유진(남·52세) 예비후보는 여주 출신으로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전문위원, 여주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선교(한·59·전 양평군수)
김선교(한·59·전 양평군수)

김선교(남·59세) 예비후보는 양평 출신으로 공무원에서 군수에 도전해 3선 양평군수를 지냈다. 현 자유한국당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의당

유상진(정·40·당 대변인)
유상진(정·40·당 대변인)

유상진(남·40세) 예비후보는 울산 출신으로 현재 정의당 대변인이면서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에서 시민활동가로 활동했다.

아직 예비후보자에 등록하지 않았지만 전북 장수 출신으로 영화배우로 활동한 방수형(남.49세) 양평군체육회 상임이사가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또 양평 출신으로 현재 5선 국회의원인 정병국(남·61세) 의원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로 자유한국당과의 협상에 따라 소속과 출마 예상지역 등이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주·양평 지역구 출마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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