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회 개최·참가 위한 관계자 논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기도교육감배 특수교육대상 스포츠클럽 한마당 평가회 및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대비 관계자 회의를 수원소재 라메르아이에서 24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대비 관계자 회의를 수원소재 라메르아이에서 개최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대비 관계자 회의를 수원소재 라메르아이에서 개최했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부 스포츠클럽 한마당 평가회와 2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대비 관계자 회의로 나눠 진행된 이번 회의는 내년 두가지 대회의 개최 및 참여 관련,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가한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교육청 차원에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쉬운것도 사실이다. 우리 도교육청이 힘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조금더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조금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학생 체육활동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모든 것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정책적 설계를 조금 더 고민하여 우리 장애학생들이 끊임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감배 특수교육대상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 경기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즐기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이며,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단 550여 명을 파견할 예정에 있으며 대회 7년 연속 최다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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