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기념 요금할인 행사 종료..어린이 5천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4천원
연말연시 관람객 대상 해피트리 설치 소원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월미바다열차 할인요금 행사를 이달말로 종료하고 새해 1월1일 부터는 정상요금으로 환원된다. 이에 따라 어른은 8000원, 노인과 청소년 6000원, 만 3세 이상 어린이 5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4000원의 요금으로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요금으로 환원되더라도 승차권 구매 당일 2회 재승차(총 3회 승차)는 계속 시행된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할인요금 행사를 이달말로 종료하고 새해 1월1일 부터는 정상요금으로 환원된다. 이에 따라 어른은 8000원, 노인과 청소년 6000원, 만 3세 이상 어린이 5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4000원의 요금으로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요금으로 환원되더라도 승차권 구매 당일 2회 재승차(총 3회 승차)는 계속 시행된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월미바다열차 할인요금 행사를 이달말로 종료하고 새해 1월1일 부터는 정상요금으로 환원한다.

이에 따라 어른은 8000원, 노인과 청소년 6000원, 만 3세 이상 어린이 5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4000원의 요금으로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요금으로 환원되더라도 승차권 구매 당일 2회 재승차(총 3회 승차)는 계속 시행된다.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10월8일 개통이후 현재까지(12월 22일 기준) 약 8만3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월미바다열차 방문객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월미바다역과 월미공원역에 ‘해피트리’를 설치해 비치된 ‘소원카드’ 에 새해 소망을 작성해 직접 걸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성탄절 당일인 25일에는 직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도 나눠주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여기에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월미문화의거리역 옥상 노을전망대에 월미도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달빛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새해에는 월미바다열차 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스토리가 있는 ‘테마역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열차가 다니는 고가 구조물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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